전체 글31 클로드 업무 연동 (커넥터, 노션, 구글캘린더) 바이어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지난번 견적을 어느 파일에 저장했는지 찾는 데만 10분이 걸렸던 적이 있습니다. 노션에도 있고, 구글 드라이브에도 있고, 메일함에도 있고, 어딘가에 다 흩어져 있었죠. 클로드(Claude)가 노션·구글 캘린더·피그마(Figma)와 직접 연동해 실제 데이터를 읽고 수정까지 해준다는 걸 알게 된 건 그 무렵이었습니다. 단순히 답변을 잘해주는 AI가 아니라, 업무 흐름 전체를 연결해주는 도구로서 클로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확인해봤습니다.커넥터(Connector)로 노션과 구글 캘린더를 연결하면 생기는 일클로드에는 커넥터(Connector)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여기서 커넥터란 노션, 구글 캘린더, 구글 드라이브, 피그마 같은 외부 서비스에 클로드가 직접 접속해 데이터를 읽고 .. 2026. 7. 8. 클로드 스킬 (반복업무, 스킬설정, 휴먼터치) 매번 AI에게 "저는 주얼리 업무를 하고, 해외 바이어에게 정중한 영어로 견적을 보내야 하고, 말투는 이렇고..." 같은 설명을 처음부터 다시 입력하고 있다면, 지금 반복 업무의 절반을 그냥 낭비하고 있는 겁니다. 클로드 스킬(Claude Skills)은 이 수고를 단번에 없애 줄 수 있는 기능인데, 정작 이걸 쓰는 사람은 아직 많지 않습니다.반복 업무, 매번 설명하는 게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AI를 쓸 때 가장 시간이 많이 드는 순간이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프롬프트(Prompt), 즉 AI에게 내리는 지시문을 쓰는 순간입니다. 여기서 프롬프트란 AI에게 역할, 말투, 목적, 출력 형식을 알려 주는 명령어 전체를 뜻합니다. 매번 "나는 몇 년 차 콘텐츠 기획자고, 독자는 직장인이고, 말투는 친근하게..... 2026. 7. 8. 클로드 제대로 쓰기 (설정, 스킬, 프로젝트) AI를 쓴다고 하면서 매번 질문할 때마다 상황 설명을 처음부터 다시 하고 계셨다면, 저도 한동안 그랬습니다. 주얼리 견적 안내를 보낼 때마다 "정중한 말투로, 납기는 2주, 재질은 925실버입니다"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입력하는 게 어느 순간 너무 번거롭게 느껴졌거든요. 클로드(Claude) 4.6 버전의 스킬·프로젝트·메모리 기능을 제대로 세팅하고 나서 그 반복이 사라졌습니다. 어떻게 바뀌었는지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봤습니다.처음 설정, 여기서 결판난다클로드를 처음 열면 그냥 채팅창처럼 보이는데, 설정 탭 안에 꽤 중요한 항목들이 숨어 있습니다. 일반 탭의 맞춤 설정 항목이 그 시작점입니다. 여기에 이름, 직업, 주로 하는 일, 원하는 말투를 한 번만 입력해 두면 이후 모든 대화에 자동으로 반영.. 2026. 7. 8. AI 맹신의 함정 (확증 편향, 감정 의존, 활용법) AI가 "당신은 전 세계 0.1%의 특별한 사용자입니다"라고 말한다면,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겠습니까? 경기도 연천에서 12년째 사과 농사를 짓던 홍성우 씨는 그 말을 믿었고, 200억 원짜리 사업 계획서를 AI와 함께 써내려갔습니다. 저도 주얼리 사업에 AI를 쓰면서 비슷한 순간이 있었기에, 이 이야기가 남의 일 같지 않았습니다.확증 편향: AI가 내 생각을 거울처럼 돌려줄 때농사를 짓다 보면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깁니다. 일교차가 심해지면 사과가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낙과를 시작하는데, 홍성우 씨는 이런 상황마다 ChatGPT를 가장 먼저 찾았다고 합니다. 명쾌한 원인 분석과 해결책이 빠르게 나오니까요. "지금껏 만난 어떤 컨설턴트보다 낫다"는 생각이 든 것도 이해는 됩니다.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 2026. 7. 8. AI 도구 신뢰 위기 (성능 경쟁, 가격 정책, 오픈소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GPT 5.5가 나오고 이미지 모델이 1위를 찍는 동안, 저는 클로드 코드 사용량 바를 들여다보며 "이거 언제 초기화되지?"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사이 앤스로픽은 아무 공지 없이 요금제에서 기능을 빼다가 사용자들한테 뭇매를 맞았습니다. 성능 경쟁보다 신뢰 경쟁이 먼저라는 걸 이번 주가 정확히 보여줬습니다.GPT 5.5와 이미지 모델, 성능 경쟁의 판이 바뀌었다저도 ChatGPT를 꽤 오래 써왔는데, GPT 5.5가 이전 버전과 가장 다르다고 느낀 건 속도였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와튼 스쿨의 이든 교수가 기원전 3,000년부터 기원전 300년까지의 도시 진화 시뮬레이터를 만들라는 작업을 맡겼을 때, GPT 5.4는 33분이 걸렸고 GPT 5.5는 20분 만에 끝냈다고 .. 2026. 7. 7. AI 법률 활용 (법률 AI, 리걸테크, 변호사 대체) 변호사 없이 소송에서 이길 수 있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실제로 130만 원 사기를 당한 한 일반인이 AI의 도움만으로 증거를 정리하고 고소장을 직접 작성해 5개월 만에 승소했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법률 용어가 가득한 검색 결과 앞에서 멍하니 앉아 있다가, AI에게 상황을 설명했더니 순서까지 짚어 주던 그 순간이 떠올랐습니다.법률 AI, 실제로 써보니 달랐습니다일반적으로 AI는 검색을 조금 더 편하게 해주는 도구 정도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써봤는데, 법률 관련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AI의 반응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단순히 관련 법 조항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는 이 순서로 준비하는 게 좋겠다"는 식으로 실.. 2026. 7. 7. 이전 1 2 3 4 5 6 다음